마로니에 열매를 아시나요? 가을 겨울이 되면 길가에 떨어져있는 밤과 유사한 열매인데요. 밤과 비슷하게 생겨서 밤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독성이 들어있어서 먹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로니에 열매 효능과 독성 부작용, 밤과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구분을 하는지, 마로니에 열매를 왜 먹으면 안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로니에 열매 구분법
마로니에 열매는 언뜻 보면 밤과 정말로 똑같이 생겼습니다. 겉모습은 물론 속 안의 모습도 밤과 비슷해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밤과 차이점이 보입니다. 마로니에 열매와 밤 구분법을 꼭 알아두세요.
마로니에 열매는 밤보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편이고, 밤과 같은 꼭지점이 없고 아래쪽이 넓습니다. 또한 가시가 없고 울퉁불퉁해서 호두 껍질과도 비슷해보이는데요.
이 점이 가시가 빽빽하게 나있는 밤 송이와 다른 점입니다.
마로니에 열매 독성
마로니에 열매는 밤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탄닌, 사포닌, 글루코사이드 등의 독성 물질을 함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로니에 열매를 먹으면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마로니에 열매 먹으면? 부작용
마로니에 열매를 잘못 먹으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장 장애
구토, 복통, 위 경련, 설사 등 위장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 현기증
호흡곤란으로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습니다.
오한, 발열
고열, 오한 등으로 인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마로니에 열매 효능
마로니에 열매 먹는 법을 찾아보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탄닌, 사포닌, 글루코사이드와 같은 독성 물질이 건강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뜻인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마로니에 열매를 약재나 건강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헙합니다. 마로니에 열매 안에 함유된 화합 물질은 약성과 독성이 높기 때문에 효능 보다는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Q&A – 자주 묻는 질문
Q1) 마로니에 열매 먹어도 괜찮은가요?
독성이 있어 잘못 먹었다가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로니에 열매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Q2) 마로니에 열매와 밤을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마로니에 열매는 밤과 비슷하지만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가시가 없습니다. 또한 아랫쪽이 좀더 넓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합니다.
또한 겉모습을 보면 가시가 빽빽한 밤송이와 다르게 가시가 없고 표면이 울퉁불퉁합니다.
Q3) 마로니에 열매의 독성은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나요?
알레르기 반응 및 복통, 설사, 정신 혼미, 구토, 위 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Q4) 마로니에 열매를 실수로 먹으면 어떻게 하나요?
즉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독성 정보 전화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상 증세가 나타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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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밤과 유사한 마로니에 열매를 잘못 먹으면 독성으로 인해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평소 구분법을 제대로 알고,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밤만 골라서 섭취하자구요!